[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는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7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익산시청 소속 육상부가 총 7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익산시청 소속 육상 선수들((왼쪽부터 이희영, 김영빈, 정다운, 유규민, 신소망, 신유진)이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입상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4.23 gkje725@newspim.com |
여자 일반부 800m와 1500m 경기에 출전한 신소망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남자부에서는 현 국가대표인 유규민 선수의 세단뛰기와 김영빈 선수의 멀리뛰기 종목 출전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희영 선수와 정다운 선수의 해머던지기, 신유진 선수의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소망 선수는 대회 2관왕을 달성함과 동시에 1500m 경기에서 4분 28초 48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신유진 선수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 출전하는 일반부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메달을 따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 유망주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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