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사랑상품권으로 배달앱 결제가 가능해졌다.
김해사랑상품권 이미지[사진=김해시] 2021.04.30 news2349@newspim.com |
경남 김해시는 배달앱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기능 탑재 지원사업에 먹깨비와 위메프오, 율하오더, 오잇 등 총 4개 배달앱사를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구조로 인한 높은 중개수수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먹깨비와 위메프오에서는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잇, 율하오더는 시스템 구축 중으로 상반기 안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낮은 중개수수료와 김해사랑상품권 결제기능을 탑재한 배달앱을 사용하게 되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모두 혜택을 받아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통한 경기 부양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배달앱 홍보와 가맹점 가입 독려 등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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