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軍 장병 7.6만명 백신 접종...육·공군서 4명 추가 확진

기사입력 : 2021년05월05일 16:03

최종수정 : 2021년05월05일 16:03

11만4000여명 접종 동의...접종률 67.2%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30세 이상 장병 총 7만6738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또 이날까지 군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06명으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5일 "전날 접종인원 1만1798명을 포함해 30세 이상 장병 백신접종 인원은 총 7만673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접종 대상 13만2000명 중 57.9%, 접종에 동의한 11만4000여 명 중 67.2%에 해당하는 수치다.

서울역서 열차 기다리는 장병들.[사진=뉴스핌DB] 2021.03.05 goongeen@newspim.com

국방부는 접종 대상 증가와 관련해 "지역보건소에서 접종하기로 계획했던 도서지역 및 해안 경계부대 장병들의 접종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사단의무대 등 자체기관에서 접종토록 조정했다"며 "접종을 희망하는 공무직 근로자, 외국군 등이 접종대상에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의자 증가 이유에 대해서는 "실제 접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안감 해소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공군 1명, 육군 3명 등 총 4명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확진자 중 3명이 완치돼 누적 확진자는 806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 원주의 공군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배우자 확진에 따라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화천의 육군 병사와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전 지역 보건소에서 진단검사 후 부대에 복귀해 코호트 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으며, 경기도 연천의 육군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해군 함정근무자 전수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