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투기 의혹 경찰 수사 받는 고위 공무원 1명 늘어 총 5명

기사입력 : 2021년05월10일 11:46

최종수정 : 2021년05월10일 11: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의원 5명·지방자치단체장 10명 수사
의원 소환 조사 등 속도 더뎌…"계속 수사 중"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전·현직 고위 공무원이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1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투기 의혹으로 내·수사하는 2082명(532건) 중 고위 공무원은 5명이다. 지난 일주일 새 수사 대상에 오른 고위 공무원이 1명 증가했다.

수사 대상에 오른 고위 공무원 중 신원이 파악된 1명은 전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이다. 나머지 고위 공무원 4명의 신원은 현재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전 행복청장은 재임 시절인 2017년 말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에 아내 명의로 토지 2필지(2455㎡)를 사들였다. 당시 10만7000원이던 공시지가가 현재 15만4000원까지 올라 투기한 의혹을 받는다.

퇴임 후인 2017년 11월말에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가족 3명과 함께 공동 명의로 9억8000만원 상당 건물과 토지도 매입한 의혹을 받는다.

[시흥=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에 일부 부지를 투기 목적으로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4일 경기 시흥시 과림동 일대 LH 직원들이 매수한 것으로 의심되는 농지에 묘목들이 심어져 있다. 2021.03.04 mironj19@newspim.com

합수본이 수사하는 국회의원은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해 5명이다. 수사 대상에 오른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은 각각 10명, 247명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수사 대상에 오른) 고위 공무원이 1명 추가됐다"면서도 "현재 단계에서 누구인지 말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합수본은 현재까지 21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1720명은 내·수사 중이다. 나머지 143명은 불송치 또는 불입건 조치했다.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은 1199명(267건)이다. 이중 101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900명은 내·수사 중이다.

기획부동산 수사 대상자는 963명(265건)이다. 이중 118명을 송치했고 280명은 내·수사 중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