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지검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수사자료 유출 사건 수사를 위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도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3.08 observer0021@newspim.com |
검찰은 10일 오전 성남시청 비서실과 회계과 등에서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18년 10월, 당시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등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A경감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A경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혐의를 확인하고 성남시청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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