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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탄진서 잇따라 고양이 사체 발견...경찰 수사중

기사입력 : 2021년05월11일 10:45

최종수정 : 2021년05월11일 11:54

신고된 3건 독극물로 사망…1명 검거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신탄진에서 고양이가 잇따라 죽은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11일 대전경찰청 브리핑룸에서 신탄진 고양이 폐사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사항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탄진 주변뿐만 아니라 대덕서 담당 전체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최근 10년간 총 8건의 신고내용을 확인했다.

대전경찰청 전경[사진=대전경찰] 2021.04.06 memory4444444@newspim.com

고양이 폐사 사건 관련 신고 총 8건 중 독극물이 사망원인으로 밝혀진 사건은 3건(3마리)이다. 이 사건 관련 1명이 검거됐다. 나머지 5건은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고양이 사체 없이 신고된 사건이다.

대덕서는 현재 지난 4월 14일 한 폐가에서 고양이 사체 1마리를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수사를 하고 있다. 같은 달 1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부검 의뢰했고 30일 쥐약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대덕서는 쥐약을 구입한 사람을 찾기 위해 집중적으로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8건의 사건을 면밀히 살펴 현재 진행 중인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 등을 살펴보는 등 범죄 수법과 관련된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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