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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원영섭,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탄핵 승복하고 새 시대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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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운영에 가상 현실 도입한 '메트릭스 정당' 만들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 11일 처음으로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원 전 부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리더는 위기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은 우리에게 있어서 바로 리더의 존재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라며 "제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위기에 빠진 우리 당"이라고 말했다.

원 전 부총장은 "젊은이들이 흔히 접하는 전쟁을 모사한 '가상 현실'들은 폭 넓은 참여와 공정한 대우라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며 "저는 당원들 한 분 한 분의 푹 넓은 참여와 공정한 대우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당 운영에 가상 현실을 도입한 '매트릭스 정당'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탄핵'과 '분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 전 부총장은 "국회의 탄핵 소추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더해, 그 후 이루어진 우리 국민의 선거를 통해 그 정당성이 추인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탄핵으로 나타난 국민들의 열망을 받들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것이 우리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원 전 부총장은 이어 "당의 미래나 다름없는 능력 있고 젊은 당직자들의 탈당과 분열은 추후 시도된 단순한 형식적 통합에 의해서는 결코 메울 수 없는 커다란 상처와 뿌리 깊은 반목을 남겼다"며 "이 반목을 종식시키지 않고서는 결단코 새로운 전진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새롭고 건강한 젊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달라"라며 "건국 이래 기적의 70년을 다시 만들어나갈 젊고 유능한 국민의힘을 다른 누군가가 아닌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원영섭 후보 측 제공]

다음은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의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열망"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한 국민의힘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입니다.

외람되지만, 저의 개인적인 가정사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올해 1월 제 친 누님의 장례를 치렀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선천적 장애로 말미암아 길어도 40세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사의 선고를 이미 들어 알고 있었기에, 저희 가족 모두는 언젠가는 그 순간이 다가올 것임을 예지한 채로 살아 왔습니다.

형제를 잃는 저의 슬픔이 아무리 크다 한들, 자식을 앞세워 그 장례를 치르는 부모님의 비통함에 감히 비할 수야 없을 것입니다.

가벼운 장애를 가진 채로 배를 타고 막노동을 하셨던 아버지, 매일같이 밤을 새워가며 졸린 눈을 비비며 미싱을 돌리시던 어머니, 그리고 늘 몸이 아픈 누나…….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하기만 했던 한 장애인 가족에게 세상은 언제나 가혹했고, 때로는 절망적이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 아주 어렸을 때 어머니께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그 다음에는 뭐가 있냐고 여쭈어 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대학교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아무나 갈 수 있는 학교가 아니라고 대답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가족 주변에는 대학을 간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답이었겠지요.

저는 대학생을 본 적도, 만난 적도 없이, 아무런 사교육 없이 96학번 서울대학교 본고사 시험을 봤고, 서울대 건축학과에 합격하였습니다. 그 후 뜻한 바 있어 사법시험에 도전하여 건설-부동산 전문 변호사로서 입지를 세우고,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고 정치에 입문,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당시 자유한국당의 조직부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부족하나마 최전선에서 진두지휘하며 소임에 최선을 다한 바 있습니다.

소위 줄도, 빽도 없는, 찢어지게 가난하기만 했던 장애인 가족에게는 매 순간 순간이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늘 그 속에 경쟁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저와 같이 가난하고 빽 없는 사람에게도 공정한 기회가 분명히 열려 있었습니다. 제가 바로 그 산 증인이며, 바로 그 '공정한 기회'야말로 오늘 이 자리에서 저, '원영섭'이란 사람을 여러분 앞에 설 수 있게 한 기반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작금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자만했었던 20대 총선에서의 대패, 이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탈당 사태를 겪는 내홍의 와중에 집권한 현 문재인 정부는 우리 대한민국을 저같은 사람이 다시는 기회를 결코 잡을 수 없는 불가능의 사회, 불공정의 나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더 이상은 이러한 작태를 좌시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 우리 국민의힘을 일으켜 세움으로써 후퇴했던 역사의 시계바늘을 바로잡아, 다시금 '공정'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정의'가 살아 숨쉬는, '공정한 기회'의 나라로 우리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2016년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을 기억하십니까?

우리 당과 당원들 그리고 지지자들에게 있어서 2016년의 겨울은 두 번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들이 연이어 탈당한다는 뉴스가 매일같이 이어졌으며, 수도 서울의 지역구들에서도 많은 의원 및 위원장들이 서로 앞을 다투어 탈당에 러쉬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탈당하신 여러 분들이 저에게도 탈당할 것을 수 차례 권유했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제게 언제 탈당하냐고 물어 보는 것이 인사일 정도였습니다. 당시 제가 맡고 있던 지역구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최고 최대의 험지였기에, 당시 지역주민들의 냉정함은 이로 말할 수 없었습니다. 만나는 지역구민들로부터 온갖 입에 담기 힘든 욕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때 마주했던 우리 지역당원들의 얼굴들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새파랗게 젊은 당협위원장이 험지 중의 험지에 와서 얼마 버티지 못할 거라고 걱정하시던 당원 여러분들이, 이번엔 언젠가는 좋은 시절이 다시 돌아올 테니 부디 탈당하는 다른 위원장들처럼 당을 떠나지 말아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하셨었습니다. 그 당시로서는 새누리당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되면, 겨우 이제 막 시작한 젊은 정치초년생의 정치인생도, 당시 끝모르게 침몰하고 있던 새누리당의 운명과 함께 끝장날 것이 뻔하다고 하던 극도의 위기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것이 비록 단 하루라 하더라도, 가늘고 길게 살아남을 수 있는 정치인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리더는 위기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위기의 순간은 우리에게 있어서 바로 리더의 존재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만약 지금이 우리 당에 있어서 가장 큰 위기라면, 제가 지금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위기에 빠진 우리 당인 것입니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주위 분들에게, 저의 정치에서의 운이 어쩌면 여기가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끝까지 우리 당과 운명을 같이 하겠다고 불안해하는 당원들에게 선언하고,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였습니다.

변방의 장수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위기관리는 늘 해야 하는 당연한 일상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우선적으로 선택한 임무는 일반인들에게 입당을 권유하는 당원배가 임무였습니다. 탄핵정국에 당이 통째로 없어질 판인데, 당원배가라니- 어떤 분들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시더군요. 당원 아닌 누군가 한 사람을 설득하여 입당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는 주위의 젊은 분들에게부터 직접 입당권유를 하면서 그분들의 우리 당에 대한 생각을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비난도 많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걱정도 많았고,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엔 도저히 입당하지 못하겠다고 거절한 분들도 많았지만, 한 분 한 분 모두 소중한 분들이었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한편, 저는 입당권유를 하면서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월 200만원을 채 벌지 못하는 청년당원들은 생활과 일에 쫓겨 정작 당의 일에 참여를 하지는 못하면서도 당비 2천원을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오히려 당협에서 주요한 자리를 역임하고 당 일에 주로 참석하는 주요 지역분들이 알고 보니 오히려 당비를 내지 않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마주하기 곤란하다는 핑계로 방치되고 있던 이와 같은 모순과 불공정을 시정하기 위하여 기존 당원분들에게도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화를 권유했고, 많은 분들이 따라주셨습니다.

탄핵의 아픔 뒤 치러진 대선이 끝난 직후의 어느 날, 저는 중앙당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제가 맡은 당협이 당원배가 부문에서 전국 1등을 하여 당원배가 최우수상을 수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험지라는 곳에서, 그리고 탄핵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에서, 당원배가 전국 1등을 한 것은, 작지만 또 하나의 큰 기적이었습니다.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당원들과 같이 그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있고, 우리 당이 다시 커다란 변화를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작지만 큰, 바로 그 희망을 본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기적에 만족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입당한 당원들에게 입당 이후 당에서 제공할 서비스가 거의 없었습니다. 적어도 공정한 참여와 합당한 대우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제공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책임당원들이 소중한 당비를 낸 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당의 당원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는 점을 절감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정치를 피흘리지 않는 전쟁이라고 합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흔히 접하는 전쟁을 모사한 '가상 현실'들은 폭 넓은 참여와 공정한 대우라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정당은 선거라는 피 흘리지 않는 전쟁이라는 정치를 수행하는 단체입니다. 저는 당원들 한 분 한 분의 폭 넓은 참여와 공정한 대우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당 운영에 '가상 현실'을 도입한 '매트릭스 정당'을 만들고자 합니다.

당원들이 실생활에서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마치 가상 세계에서의 하나의 인물이 되어 정당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이른바 '매트릭스 정당'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우리당은 어렵게 입당한 한 분 한 분이 결코 다시 탈당하고 싶어지지 않는 진정한 진성당원들의 탄탄한 정당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이제 저는 '탄핵'과 '분당'이라는 아주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우리 당의 크나큰 불행이었던 탄핵 사건은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역사로 되었습니다. 국회의 탄핵소추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더하여, 그 후 이루어진 우리 국민의 선거를 통해 그 정당성이 추인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탄핵으로 나타난 국민들의 열망을 받들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것이 우리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탄핵의 과정에서, 그 동안 당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많은 분들은 서로를 가혹하게 공격하였으며, 정치적인 상처를 입혔습니다. 주요 역할을 하던 분일수록, 그 상처는 국민과 당원들로부터 치유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적어도 탄핵에 찬반으로 참여하신 분들은 자신의 상처와 서로에 대한 상처입힘을 돌이켜보는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 분들이 인내의 시간을 가지기보다 스스로를 옹호하기 위해 탄핵의 당부에 계속 의견을 말한다면, 그 의견들은 탄핵을 역사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정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탄핵이 우리 당에 남긴 진짜 충격은 단순히 기존 정치인들의 진퇴문제 정도가 아닙니다. 당의 미래나 다름없는 능력 있고 젊은 당직자들의 탈당과 분열은, 추후 시도된 단순한 형식적 통합에 의해서는 결코 메울 수 없는 커다란 상처와 뿌리 깊은 반목을 남겼습니다. 서로를 향했던 비난의 기억은 여전히 잊혀지지 않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힘은 한 지붕 아래 분열된 여러 집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 반목을 종식시키지 않고서는 결단코 새로운 전진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우리 당의 가장 험지에서 탄핵으로 침몰해가는 우리 당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특히 젊은 당직자들이 대거 탈당하여 당을 지탱할 유능한 실무자가 절대적으로 없는 상황에서,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위원장으로서 당에 남아 당의 위기를 최일선에서 해결해내기 위한 여러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그중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드는 일은 나침반 하나만 손에 들고 알프스 산맥을 넘는 일이었습니다. 거대한 음모인 패스트트랙에 대항할 수 있는 마지막이자 가장 강력한 비상수단이었기에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 되는 중차대한 일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만에 하나 일어날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하여 창당비용을 책임지고 부담하기 위하여, 저의 아내가 미래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의 대표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난한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 미래한국당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득표율 1위를 기록하며, 여당이 180석에 이르는 역사적 총선 참패상황에서도 개헌저지선을 가까스로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제 저는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현재 당의 가장 큰 위기를 해결할 중요하고도 유일한 방법으로서 탄핵에의 승복과 진정한 통합을 위한 화해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저는 올해 1월, 피를 나눈 형제와 이별해야만 했습니다.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제가 할 수 있는 온 마음을 다하고 싶지만, 이제 영원히 기회가 없습니다.

여기 계신 모두는 한 때 '대의'라는 피를 나눈 형제이며, 지금도 한 지붕 아래 다시 만난 형제들입니다. 힘들게 다시 만났음에도 이별한 것이나 다름없는 더 이상의 분열은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탄핵에 승복하는 것은 영원한 패배가 아니며, 분열을 극복하는 것은 우리가 정권을 탈환해 와야 할 새로운 승리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주위에 만나 뵙는 분들, 그중에서도 특히 젊은 분들로부터 왜 국민의힘에 입당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저의 답은 항상 다음과 같았습니다.

"국민힘이 건강하면, 나라가 강건하다. 그렇지만 국민의힘이 아프면, 나라도 힘들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 사실은 점점 더 분명해진다.
대한민국을 강건하게 만들기 위해, 먼저 국민의힘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

제가 처음 우리 당에 입당했을 떄, 우리 당은 이미 늙고 노쇠하여 그 수명을 다해가고 있었습니다. 이후 우리 당은 탄핵과 분당이라는 죽음의 고비를 맞이했고, 저는 우리 당을 살리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몸과 마음을 다 바쳐 뛰었습니다.

이제는 저 원영섭 자신이 국민의힘이 되고자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분의 마음으로, 여러분의 열정으로, 저 원영섭을 국민의힘의 젊은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십시오.

국민의힘이 새롭고 건강한 젊음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건국 이래 기적의 70년을 다시 만들어나갈 젊고 유능한 국민의힘을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여러분의 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5. 11.
국 민 의 힘 원 영 섭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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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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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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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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