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명문대 G8 및 중·고등학교 관계자 직접 상담"
[서울= 뉴스핌] 조한웅 기자 = 호주대사관이 온라인 유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호주명문대 G8을 포함한 중, 고등학교 관계자들과 직접 호주 유학에 대한 상담을 나눌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주대사관 온라인 유학박람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유학박람회다. 한국과 일본, 몽골, 홍콩에서 동시 개최되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사전 등록은 필수다.
이번 온라인 유학박람회에는 호주명문대 G8을 포함해 82개의 우수 교육기관이 참가한다. G8은 호주국립대(ANU), 멜버른대, 시드니대, 퀸즐랜드 주립대,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대, 모나쉬대, 서호주대, 애들레이드대 등 8개 호주대학교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교육기관이 참가한다. 요리·제과제빵 분야의 윌리엄앵글리스, TAFE를 비롯해 호텔경영의 그리피스대학교, 엔지니어 분야의 UNSW, 의료간호학과 UTS 등을 유학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중·고등학교로는 존폴콜리지, PLC 등이 있다.
온라인 유학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온라인 상에서 각 학교 부스에 방문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담당자와 라이브 채팅 또는 영상통화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채팅에는 자동 통역 기능이 있어 한국어로도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관계자는 "이번 호주대사관 온라인 유학박람회는 호주명문대 G8을 포함, 중·고등학교 등 82개의 우수 교육기관이 참가하기 때문에 어학연수 및 조기유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호주의 경우 엄격한 코로나19 관리가 이뤄지고 있고, 5월 2일 기준 24시간 내 확진자는 2명에 그쳤다. 또 10월경 이후부터 꾸준히 확진자가 2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유학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대사관 온라인 유학박람회에 관한 안내 및 참가학교 목록, 사전 등록은 페이지는 크롬 브라우저로 접속해 볼 수 있다.
호주대사관, 온라인 유학박람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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