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식품 안전관리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청사 [사진=해남군] 2020.06.16 kh10890@newspim.com |
해남군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1714개소를 대상으로 6000여건에 이르는 점검을 상시 실시한 것은 물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지역방역일자리를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해 왔다.
현장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등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현장보고장비를 적극 활용하는 등 기동성있는 식품안전관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과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생산에서 소비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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