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47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747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 13만38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4만1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732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372건으로 총 검사건수는 8만5838건이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14 nulcheon@newspim.com |
747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7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729명의 국내 발생 중 서울이 229명, 경기 172명, 인천 3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35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이 24명, 광주 10명, 대전 31명, 울산 26명, 강원 25명, 충남 22명, 전북 14명, 전남 50명, 경북 34명, 경남 28명, 제주 10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9명으로 총 12만395명이 격리해제됐고 809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893명에 치명률 1.45%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차 접종자가 7139명 늘어 371만9983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은 7만7987명이 늘어 82만570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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