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운영자에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정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인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인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1.05.16 1141world@newspim.com |
주요업무로는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지도, 급식소 컨설팅, 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위생·영양교육 자료, 가정통신문, 식단, 조리법 등 개발 보급, 대상별 교육(어린이, 원장, 학부모, 교사)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원할 어린이급식소와 어린이는 320개소, 9500여 명이다. 시는 5월중으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7월중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식품안전팀 관계자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인근 부천시, 시흥시 등 다수의 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운영 노하우 및 타 센터와의 공유·협력으로 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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