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광양시민 누구나 소외당하지 않고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작년부터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01년부터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175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이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1.05.18 wh7112@newspim.com |
올해는 전국의 광역 산하 시 60개를 대상으로 2018~2020년 3년간 평생학습 실적을 바탕으로 지자체 자체 평가보고서를 통한 평가가 4월부터 진행됐다.
온라인(질의응답), 서면 평가를 통해 광양시는 2006년 이후 평생학습도시로 최근 재지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재지정 선정된 지자체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는 평생학습의 평가 결과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관계자의 회의, 설명회,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한 평생학습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 △광양장애인평생교육 시설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 △코로나 상황에서도 문해학습자를 위한 적극적 지원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증축 △실현 가능한 연도별 사업계획 수립 △평생교육 전담 조직 인력배치(평생교육사) △종합적인 평생교육 성과 관리 등 미흡 및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수립 중인 '광양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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