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오는 22일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특산물 할인판매 및 홍보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6개 품목(감자·토마토·배추·양파·알타리·갓김치) 총 2600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5.20 lbs0964@newspim.com |
드라이브 스루는 도청 북2문에서 전북도의회 주차장을 거쳐 남문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부스는 6개소로 운영되며 차량 간 안전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신속한 판매를 위해 6대의 POS(판매정보시스템)를 설치하고 차량상차 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상품수령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김소담 부안군 축산유통과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부안에서 출하된 고품질 농‧특산물을 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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