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롯데호텔 11개 호텔 투숙 선착순 1000 객실에 온누리상품권 증정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롯데호텔에서 머무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캠페인이 2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호텔롯데(대표 김현식)과 손을 잡고 '동행'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스위스룸에서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국내 전통시장 홍보와 전통시장 연계 숙박상품 개발, '전통시장 가는 달'과 연계한 '동행' 캠페인 등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한다. 협약식에는 공사 박정하 국제관광본부장 및 호텔롯데 송중구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배너 [사진=한국관광공사] 2021.05.21 89hklee@newspim.com |
'동행'은 호텔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으로 21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롯데·롯데시티·L7호텔 등 전국 11개 호텔(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부산, 울산 및 시티호텔 마포, 명동, 제주, 울산과 L7호텔 명동, 홍대) 투숙 예약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선착순 1000 객실)하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냉백과 안전여행키트, 전통시장 홍보리플릿을 제공한다. 예약은 호텔롯데 홈페이지 캠페인 특집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사 채널뿐 아니라 호텔롯데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 국내‧외 110만여 명 회원들에게도 캠페인을 홍보한다.
한편 공사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전국 14개 지자체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 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 각 지역의 특화 관광프로그램 이용객 대상 전통시장 관광바우처를 지급하며 전국 전통시장 추천 및 응원 메시지, 방문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응원 메시지는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상공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