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오는 26일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4억2000만원과 군비 5억8000만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청옥산 일원 국유림에 길이 1km의 데크로와 전망대 5개소 등을 설치한다.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사진=평창군청] 2021.05.24 onemoregive@newspim.com |
노약자, 여성,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고 청옥산을 오를 수 있게 하는 이 사업은 오는 9월 20일 준공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청옥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그 동안 숲체험이 어려웠던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주민들도 자유롭게 산림관광자원을 이용하게 되길 바라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게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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