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기반 시설인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해양기후치유센터는 12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 착공해 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양기후치유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371㎡ 규모로 다목적실과 데이터룸,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을 갖췄다.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식 [사진=완도군] 2021.05.25 ej7648@newspim.com |
앞으로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기후를 활용하는 해변 노르딕워킹, 요가 등 다양하고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야외에서 운영했으나 향후 기상변화에 상관없이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언제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3월 착공한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해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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