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영양교사·시민대표 등 13명으로 운영위 구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주요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하기 위해 지난 25일 13명의 민관 거버넌스 체제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지역농산물공공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했다.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 모습.[사진=세종시] goongeen@newspim.com |
위원은 학부모대표 3명, 시민단체 및 시민위원 각 1명, 영양교사회 및 학교행정실장 3명, 농산물품질관리원 1명, 교수 등 전문가 2명 등 13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출과 함께 급식지원센터 운영실무, 중장기 발전방향,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조치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어 그동안 논란이던 축산물 납품방식에 대한 경위 설명과 의견 수렴, 식재료 배송 등 운영 실무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반기 1회 이상 또는 기타 논의사항이 있으면 수시로 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주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하는 센터 기능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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