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개인접촉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점검,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 17~23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2498개소 및 독서실, 체육시설 등 일반·기타 관리시설 93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점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주말에는 결혼식장 8개소를 찾아 마스크착용,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비치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수칙 준수 또한 독려했다.
안산시는 개인접촉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점검,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1.05.28 1141world@newspim.com |
특히 종교계 주요행사를 대비해 지난주에는 불교사찰 19개소 및 종교시설 2개소에서 마스크착용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주말 현장점검을 통해 종교시설의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및 백신접종 등으로 느슨해진 방역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적 실천 유도를 위해 상록구와 단원구는 이달 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중심으로 민·관합동 방역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상록구는 지난 26일 한양대앞역 중심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단원구는 지난 18일 호수동, 원곡동, 선부동 중심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방역수칙 위반업소 현장계도 등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코로나19 일제 점검의 날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민간생활방역단(128명)을 통해 지역 내 종교시설, 공동주택, 고시원, 산업단지 내 기숙사 등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5월 봄맞이 여행,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접촉증가 및 지역간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 위험이 여전해 높은 상황"이라며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여행·모임·행사 자제 및 의심 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