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를 바라보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57)% 오른 448.98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3.25포인트(0.74%)상승한 1만5519.98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8.40포인트(0.75%) 오른 6484.1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94(0.04%) 뛴 7022.61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올해 10월부터 적용되는 미국의 내년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커졌다. 미국 재정 지출이 시장 심리를 부양 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것이다. 또 영란 은행 고위관리의 매파 적 발언에 따라 영국의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유럽 증시는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448.98 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에 1%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주식은 0.4% 올라 15 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로존 채권 수익률 상승을 따라잡았다.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은 올해 유럽 주식을 뒷받침했으며, 일부 경제는 꾸준한 예방 접종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억제를 완화했다. 이에 경제 재개 조치로 여행 및 레저 재고가 증가했으며, 이번 주에는 4% 올랐다.
크리스 보샹 시장 분석가는 "5월은 긍정적인 반응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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