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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147명, 모든 노래방에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사입력 : 2021년06월01일 11:48

최종수정 : 2021년06월01일 11:48

누적 4만4064명, 사망자 3명 늘어난 491명
서울시내 모든 노래방 대상 진단검사 의무실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한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약 2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모든 노래연습장 관계자는 오는 13일까지 반드시 진감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시는 1일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147명 늘어난 4만40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70대 2명, 90대 1명 등 3명이 늘어난 491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8일 오후 서울의 한 노래방의 문이 닫혀있다. 2020.12.08 pangbin@newspim.com

검사건수는 3만6859건이며 전일 1만5870건 대비 당일 확진자는 147명으로 양성률은 0.9%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47명은 집단감염 42명, 병원 및 요양시설 4명, 확진자 접촉 56명, 감염경로 조사 중 44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북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29명(누적 31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49명),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2명(63명), 수도권 지인모임·마포구 음식점 관련 2명(42명), 중랑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1명(16명) 등이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8.4%며 입원가능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41개(217개 중 76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는 15개소 총 2649개로 1137개를 사용중이며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1088개다.

백신접종자는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시 1일 0시 기준 1차 98만8327명(10.3%), 2차 33만3469명(3.5%)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189건 추가된 4357건으로 97.2%는 경증이다.

백신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34만6500회분, 화이자 12만5934회분 등 47만2434회분이 남아있다.

한편 서울시는 최근 노래연습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오늘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소재 모든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모든 노래연습장 관리자와 영업주, 종사자는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 예방법(제81조 제10호)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확진자 발생시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 17일부터 콜센터와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에서 콜센터 2개소에서 양성자 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건소 검사를 통해 각각 30일과 31일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자가검사키트에 따른 확진자는 22일 최초 사례를 포함해 총 3명이다.

송은철 방역관은 "시범사업과는 별도로 17~31일 동안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49명이 양성을 확인하는 등 검사 접근성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며 "고위험시설의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시범사업 종료 후에는 효과성을 따라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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