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산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지방문화원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1개 지방문화원이 선정됐으며 산청문화원은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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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원 전경[사진=산청군] 2021.06.02 news_ok@newspim.com |
'산청문화원과 함께 하는 우리 동네 역사여행'이라는 주제의 공모사업은 6~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7·9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6월에는 역사여행1 남사예담촌 일대 역사문화탐방, 8월 국악여행 기산국악당 중심의 국악 및 전통놀이 체험, 10월 역사여행2 적벽산 일대 답사를 통한 적벽음영한시집 감상, 11월 목화여행 문익점 선생 묘소 참배 및 목화관련 공연 및 체험 등 총 4회 운영된다.
각 월별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예술콘텐츠를 활용한 탐방과 교육, 공연·체험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효근 산청문화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2017년 원천콘텐츠 지원 사업이었던 '산청적벽음영한시집'발간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과 향토애를 고취시키고 산청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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