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교육청과 네이버는 2일 오후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교사·학생 맞춤형 에듀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웨일 스페이스 무상 활용 지원 ▲서비스 활용에 따른 개선 사항 도출 ▲교육격차 해소와 스마트교육 시스템 실현 등을 약속했다.
에듀테크 환경 조성 업무협약.[사진=충북교육청] 2021.06.02 baek3413@newspim.com |
웨일 스페이스는 네이버에서 개발한 온라인교육플랫폼으로 교사와 학생은 웨일 브라우저에 교육청 통합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다.
교사는 수업 목적에 맞는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동하고 학생은 교사와 동일한 수업 환경에 접속해 맞춤형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웨일 스페이스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웨일온을 활용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쉽게 화상수업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최대 500명까지 시간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충북교육청과 네이버는 학교 현장에 맞는 에듀테크가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학습 공백과 교육격차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웨일 스페이스: 네이버 개발 온라인교육 플랫폼. 하나의 통합 계정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다양한 수업용 도구(웨일온 등)와 제휴 서비스 이용 가능 수업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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