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1km 구간에 대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구례성당~드림뷰아파트 구간은 도심을 관통하는 중심도로이자 평소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주, 통신주, 가공선로 등이 뒤엉켜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많아 지역민의 개선요구가 높았다.

이에 구례군과 한국전력공사, 이동통신 5개사가 협약을 맺고 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내년 3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례군은 도심 내 지중화 사업으로 도시 미관 및 보행환경이 개선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기대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