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최근 불거진 체육회의 직원 채용 임용 지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6일 시는 시장 주재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합격자에 대한 임용을 체육회에 권고했다.
평택시가 최근 불거진 체육회(이하 체육회)의 직원 채용 임용 지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06.06 krg0404@newspim.com |
시는 체육회로부터 직원 선발 위탁을 의뢰받아 외부기관 의뢰를 통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해 지난 3월 체육회에 통보했다.
그러나 체육회가 현재까지 합격자에 대한 임용을 미루면서 언론과 시민사회 등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러한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주 중 선발된 당사자와 면담을 통해 입장과 의사를 청취할 것"이라며 "체육회를 지도·감독하는 책임기관으로서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체육회 직원 임용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공문을 발송하고 상담을 통해 임용을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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