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박물관 건립을 위해 추진한 '평택시 국가귀속유물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자료 확보와 전시계획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박물관 건립을 위해 추진한 '평택시 국가귀속유물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보고회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2021.06.03 krg0404@newspim.com |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기남문화재연구원(원장 이동성)은 "평택에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200여 개소의 유적에서 2만2488건의 유물을 확인했다"며 중요 유적과 유물들에 대해 설명했다.
단국대 이종수 교수는 "평택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은 박물관 전시에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며 "대표 유물을 어떤 것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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