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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세계 누적 백신접종 22억2000만도스…신규 확진 42만·사망 1만여명

기사입력 : 2021년06월10일 14:24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3:2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백신 누적 접종 건수는 22억2000만건을 기록 중이다. 일일 신규 확진 사례는 42만여건, 사망자 수는 1만여명이다.

국가별 인구 100명 당 백신 최소 1회 접종 비율 차트. [사진=아워월드인데이터]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8일(런던시간) 기준 국가별 누적 백신접종 현황은 ▲중국 8억896만도스 ▲미국 3억392만도스 ▲인도 2억3368만도스 ▲브라질 7454만도스 ▲영국 6880만도스 ▲독일 5555만도스 ▲프랑스 4084만도스 ▲이탈리아 3931만도스 등이다. 

현재 인구 100명 당 최소 1회 백신 접종률은 이스라엘이 122.49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은 ▲바레인 108.71명 ▲몽골 106.19명 ▲칠레 102.76명 ▲영국 101.35명 ▲헝가리 95.75명 ▲미국 90.87명 ▲캐나다 71.16명 ▲독일 66.3명 순이다. 세계 평균 100명 당 접종자 비율은 28.49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일 오후 1시 23분 기준, 세계 누적 확진 사례는 전날보다 42만2239건 증가한 1억7432만7080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375만5614명으로 하루 만에 1만462명이 늘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 사례는 ▲미국 3341만4025건 ▲인도 2908만9069건 ▲브라질 1712만2877건 ▲프랑스 578만7125건 ▲터키 530만6690건 ▲러시아 509만6657건 ▲영국 455만1694건 ▲이탈리아 423만7790건 ▲아르헨티나 403만8528건 ▲독일 371만5870건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59만8764명 ▲브라질 47만9515명 ▲인도 35만3528명 ▲멕시코 22만9353명 ▲영국 12만8124명 ▲이탈리아 12만6767명 ▲러시아 12만2802명 ▲프랑스 11만364명 ▲독일 8만9592명 ▲스페인 8만332명 등으로 보고됐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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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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