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에 들어간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7월 말까지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하는 환경오염 단속은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단계로 이달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감시·단속계획을 홍보해 사업장의 자체점검을 유도한다.
이어 2단계는 다음달부터 집중호우를 틈타 무단 배출한 폐수와 부적정한 방지시설 운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초과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한봉규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사업장에서는 책임의식을 갖고 방지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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