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올채 첫 시행하는 이 사업의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분야는 ▲전문가 분야(건축, 조리, 디자인 등) ▲문화·예술 분야(문학, 음악·무용·미술, 연극·영화, 사진 등) ▲이슈리더 분야(언론, 과학·기술, 경제, 환경전문가, 봉사, 여성 등)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최종 선발인원은 10명 이내이고, 서류 및 대면심사(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 평가를 실시하며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된다.
상위 3명의 청년은 3년간 최대 1억원의 역량개발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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