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4일 보은읍 뱃들공원 대추나무 노거수 앞에서 대추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보은 조(棗)신제'를 봉행했다.
보은 조(棗)신제. [사진=보은군] 2021.06.14 baek3413@newspim.com |
조신제는 보은군대추연합회(회장 최병욱) 주최로 정상혁 보은군수, 구상회 보은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조 국가제례인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의 제례형식 중 소사(小祀)의 예에 따라 진행됐다.
보은 조신제는 2016년부터 보은 대추의 풍년과 보은대추축제 성공 기원을 위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신제를 통해 가을철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의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기를 개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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