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방문 주요 현안 국비 지원 요청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재종 옥천군수가 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김 군수는 16일 중앙부처를 찾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재종 옥천군수(가운데)가 16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옥천군] 2021.06.16 baek3413@newspim.com |
먼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관계자를 만나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140억원. 2022~2025), 경부고속철도(229억원. 대전 남부연결선) 폐선부지 철거사업(229억원. 2022~2024),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403억원. 2017~2023) 등 지역 숙원 및 미래 발전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국토부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의 경우 지역의 관광자원인 장계관광지를 비롯 향수호수길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대청댐 건설로 전체면적의 83.8%가 각종 규제로 묶인 옥천군에 인구를 유입시켜 숙박업, 음식업, 서비스업 등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등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축산악취 개선사업(30억원), 농촌신활력 플러스 산업(70억원), 서대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40억원) 등 주요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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