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웹드라마 '남강블루스'를 통해 랜선 진주 관광 효과를 기대하는 등 진주 알리기에 나섰다.
경남 진주시는 1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를 배경으로 제작한 창작 웹드라마 '남강블루스'의 시사회를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첫줄 왼쪽 세번째)이 16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남강블루스' 시사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6.16 news_ok@newspim.com |
이날 시사회는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과 제작진, 문화·관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사회는 진행됐다.
총 5부작으로 구성된 '남강블루스'는 진주의 의기인 산홍을 모티브로 했으며 현대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하여 벌어지는 창작 판타지 웹드라마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은 진주의 관광자원 홍보뿐만아니라 간접광고가 용이한 웹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진주실크, 진주바이오제품 홍보에도 한몫할 것이다.
진주 출신 현역 배우와 진주에서 배우를 꿈꾸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미가 깊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웹에 기반한 문화콘텐츠는 앞으로 더욱 다양해지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며 "이번 드라마의 성공으로 출연 배우들이 중앙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웹드라마 마케팅이 소상공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강블루스'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진주시 공식 유튜브 '하모진주'를 통해 공개된다. 베트남과 일본 등에도 방영될 예정이며 드라마에 삽입된 OST는 관광 홍보 동영상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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