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중소기업 성장동력 창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산업지원닥터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산업지원닥터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외부전문가 인적 플랫폼과 기업의 중장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및 기술, 사업화 수출 등 플랫폼 기반 운영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지난 4월 박형준 시장 주재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지원대책으로 논의된 사항이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현장기술 전문가 중심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 ▲시제품, 인증, 마케팅 등 후속지원 사업화이며, 올해는 20개사 대상 최대 200회의 컨설팅 지원 및 2개사 대상 최대 5000만원 이내의 후속지원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주력산업군 및 전후방 연계산업군에 해당 되는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예산소진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추후 후속 맞춤형 프로그램은 산업지원 기술닥터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공고를 통해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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