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양돈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나 돈사 2천 400㎡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20일 오전 8시 14분경 고성리 양돈장 화재발생 신고가 있은 직후 대응 1단계 발령과 함께 소방 인력 43명 장비 14대를 출동시켜 오전 10시 27분 화재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제주소방청] 2021.06.20 mmspress@newspim.com |
불은 신고 2시간 만에 진화 됐지만 패널 구조의 돈사 1동이 모두 전소했다.
화재가 발생한 양돈장은 전소된 돈사 1동을 포함 총 2개동의 돈사에서 돼지 49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제주서부소방서는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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