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호 인근 저수지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찰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께 평택호 자동차 극장 인근 저수지에서 실종된 A(54)씨의 시신을 이날 오전 6시 8분께 인양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와 소방 인력을 동원해 실종된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해 왔다.
저수지 인근에서는 여성이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주병과 담배, 모자와 신발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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