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8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태권도팀 선수 1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폭력·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계 악·폐습을 근절하고 군 소속 선수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추진했다. 교육은 심리코칭연구소 C&C 이용희 소장이 맡았다.
서천군청 육상팀, 태권도팀 선수들이 성폭력·인권침해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서천군] 2021.06.23 kohhun@newspim.com |
육상팀 이재하 선수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서천군청 소속 선수 모두가 상대를 존중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청 육상팀은 오는 7월 고성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 태권도팀은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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