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위험지역 도출해 예비 창업자의 매출 예측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청 입구 [사진=뉴스핌 DB] |
경기도는 주요 도정 현안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신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도는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도정 정책 관련 신규 과제 4건을 발굴해 분석함으로써,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구현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부동산 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부동산 투기위험지역 도출 분석을 추진한다.
부동산 표준 공시지가, 실거래가, 거래량 등을 분석해 지역별, 유형별, 개발구역별 등 세부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별로 투기위험지수를 산정한다. 이를 통해 부동산 투기 이상징후를 보이는 지역을 사전에 집중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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