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해보험이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101명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이는 2019년 실시했던 것보다 20% 정도 증가한 수치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지난 22일까지 희망퇴직 지원자를 받았다. 그 결과 총 101명이 신청, 퇴직 예정이다. 2019년에는 80여명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보 희망퇴직...101명 회사 떠난다 2021.06.30 0I087094891@newspim.com |
올해 퇴직 대상은 40대 초반까지로 확대됐다. 기본 퇴직 대상은 만 45세 이상이거나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다. 여기에 1983년 이전 출생자 중 근속 15년 이상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노사간 원만한 합의에 의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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