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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학생 '맞손'...골목상권 활기 불어 넣는다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07:36

최종수정 : 2021년07월01일 07:3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데 이어 오후 2시 20분부터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연제구의 연일시장과 연일골목시장을 직접 찾아 상권 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연일시장 도로변 간판 및 어닝 정비, 외벽 리모델링 전·후[사진=부산시] 2021.07.01 ndh4000@newspim.com

대학생 서포터즈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전문 컨설턴트 멘토링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자립화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상공인 점포 56곳에 대학생 서포터즈 56팀(총 219명)을 1:1로 매칭해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매출 증대를 도울 방침이다.

서포터즈는 ▲브랜드 마케팅 ▲온·오프라인 홍보 ▲소규모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며 시는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한 24팀을 뽑아 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활동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 남겨 향후 취·창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에 이어 부산시 소상공인 홍보대사로 박성언 성우와 이창훈 크리에이터를 위촉한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되는 현장 방문은 박형준 시장이 취임하고 매주 진행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1차 안건인 '소상공인 지원대책'과 10차 안건이었던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AS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AS 현장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 이후 부산시가 관련 정책분야 사업장을 직접 찾아 정책에 대한 피드백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후속 조치이다.

박 부산시장은 첫 AS 현장으로 연제구 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과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서포터즈들과 함께 연일시장과 연일골목시장 등 인근 상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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