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3명은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고 1명도 타지역 깜깜이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이로서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565명이 됐다.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6.30 lbs0964@newspim.com |
시에 따르면 561·563·564번은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확진자다.
561번은 30대로 지난달 25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63번은 10대로 지난달 30일 증상이 발현됐고 동거가족 2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564번은 3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동거가족 4명에 대해서는 1일 검사 예정이다.
타지역 깜깜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도 있다. 565번(50대)은 감염경로를 모르는 천안 1378번과 접촉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이밖에 562번(40대)은 대전 노래방 관련 확진자인 대전 2635번과 접촉했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동거가족 3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1일부터 개편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적용하고 14일까지는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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