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1명·경기 210명 확진세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11명 추가됐다. 사흘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세가 여전한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711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2명 줄었으나, 사흘째 700명대 규모다(그래프 참조).
711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4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01명, 경기 210명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으며 경남 20명, 부산 20명, 대전 18명, 인천 16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5명, 지역사회에서 42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60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유럽 3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6만795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430명이 추가돼 15만44명이다. 현재 8723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2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534만721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9%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625명이 추가된 532만160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0.4%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진단검사. 2021.07.0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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