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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산업자 금품수수' 검사 등 4명 입건…"소환 일정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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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100억원대 사기 사건으로 구속된 수산업자 김모(43)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언론인과 검사, 경찰관 등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이었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배모 전 포항 남부경찰서장, 엄모 TV조선 앵커 등 4명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김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는 지금까지 4명"이라며 "현재 대상자들을 상대로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 leehs@

김씨는 '선동 오징어'(선상에서 급랭한 오징어) 사업을 한다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으로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7명으로부터 116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중 유력 인사들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총 1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지난 5월 말쯤 김씨가 수감 중인 구치소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김씨의 유력 인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은 일파만파 확산되는 모양새다. 김씨는 실제로 수산업체를 운영한 적은 없지만, 수산업에 종사하는 재력가 행세를 하며 투자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청와대 관련 물품을 보여주며 인맥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집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 사진과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술병 등이 진열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사기 사건 피해자 중에는 86억5000만원을 투자한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의 친형도 포함됐다.

최근에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에게 고급 수입차를 대여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씨는 지난 2016년 다른 사기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을 당시 만난 언론인 출신 정치인 송모 씨를 통해 박 특검을 포함한 등 각계 인사들을 소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연관성도 제기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박 원장을 식사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박 원장 자택에 수산물을 선물로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 / 뉴스핌DB

김씨는 경찰 조사 초기에는 협조적인 자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태도를 바꿔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사실관계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특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씨가 운영하던 렌터카 업체 차량을 받은 뒤 비용 250만원을 김씨에게 모두 전달했다며 무상으로 차량을 받았다는 의혹을 반박했다. 다만 김씨를 만난 후 2~3회 식사를 한 사실은 인정했으며, 김씨에게 이 전 부장검사를 소개해준 사실도 인정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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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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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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