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도내 공공장소 10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인터넷 확대구축사업'으로 추진하며, 국비 60억원을 투입한다.
목포시가 6월부터 버스정류장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제공한다. [사진=목포시] 2020.04.23 kks1212@newspim.com |
코로나19 이후 중요해진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와 디지털 소통의 강화를 위해 버스정류장,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도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구축한다.
공공 와이파이 구축은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으로 2018년 274개소, 2019년 700개소, 지난해 1340개소를 설치했다.
손재형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도민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개선해 정보 접근기회를 확대하고 통신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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