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택경찰서는 5일 동급생에게 수백만원을 빼앗고도 돈을 더 요구하며 물고문 한 혐의(중감금상해 등)로 A(17) 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사진=평택경찰서] 2021.07.05 krg0404@newspim.com |
A군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온라인 불법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B(16) 군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을 갈취해 왔다.
돈이 더 필요했던 A군은 동급생 B군을 평택시 한 모텔에 감금한 뒤 돈을 마련해오지 않는다며 물고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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