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수사대는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의 세종시 이전 수사 관련, 허위공문작성 혐의 등으로 3명을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반부패수사대는 관평원 청사 신축 관련 업무를 맡은 관세청·관평원 공무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관평원 청사를 세종시에 신축하는 과정에서 다른 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해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하거나 공문서를 꾸며낸 혐의다.
대전경찰청 전경[사진=대전경찰청] 2021.06.01 memory4444444@newspim.com |
앞서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일 관세평가분류원 신축 업무를 맡은 관세청, 행복청, 관세평가분류원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반부패수사대는 국가수사본부로부터 관련자료를 받아 조사를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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