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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천둥·번개 동반 최대 200mm 이상 폭우 예보

기사입력 : 2021년07월06일 07:53

최종수정 : 2021년07월06일 07:55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6일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 경남내륙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부산과 울산, 경남서부내륙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사진=부산기상청] 2021.07.06 news2349@newspim.com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거제)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55km/h(15m/s) 이상
으로 돌풍이 부는 곳도 있다.

예상강수량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구름대 영향으로 부산·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50~150mm, 지리산 부근, 경남 남해안에는 200mm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면서 강한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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