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서구와 유성구 소재 노래방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동구 노래방을 매개로 4명이 감염됐다.
대전시는 8일 12명(대전 2841~285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명(대전 2846~2847번)은 전날 확진된 40대(대전 2836번)의 배우자와 자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을 기록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가 재설치되고 있다.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9일부터 9시~1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1.07.08 mironj19@newspim.com |
40대는 지인인 동구 노래방 지표환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지난 5일 확진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대전 2774번)의 자녀(대전 2848번)와 n차 감염으로 40대 1명(대전 284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수도본부 직원을 포함해 총 4명이 연쇄 감염됐다.
유성구 10대(대전 2841번)는 대전체육고등학교와 관련됐으며 서구 20대(대전 2844번)는 서구 노래방 관련 n차 감염됐다.
대전체고 관련 대전에서 30명, 타지역에서 19명 등 49명이 확진됐다.
서구 노래방을 매개로 한 누적 확진자는 43명이다.
동구 40대(대전 2845번)는 가족 간, 서구 50대(대전 2851번)는 직장 동료 간 감염이다.
중구 40대(대전 2852번)는 지난 3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대전 2842·2849~2850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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