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흥국에프엔비가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간편식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컬리 상장 이슈 역시 호재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흥국에프엔비는 전일대비 7% 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3% 상승세로 출발해 장 초반 13%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2,254억원 규모의 시리즈F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기업공개(IPO)는 한국 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흥국에프엔비는 마켓컬리에 30여가지 품목을 납품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PB 상품 출시를 계획중이다.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PB 상품을 운영한다는 일정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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