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95명·경기 396명…전체 확진자 67%
코로나19 격리환자 1만810명…1만명 돌파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16명 추가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3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04명 늘어났으며 처음으로 사흘 연속 확진자가 1200명을 넘겼다(그래프 참조).
1316명의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3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495명, 경기 396명으로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인천 72명, 부산 53명, 충남 51명, 대전 28명, 강원 23명, 경남 17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9명, 지역사회에서 41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71명 ▲아메리카 3명 ▲유럽 6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16만5344명으로 집계됐고 신규 격리해제자는 575명이 추가돼 15만2498명이다. 현재 1만810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03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7215명이 추가돼 누적 1551만401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2%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7만4992명이 추가된 565만483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11%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사진=뉴스핌DB] 2021.07.05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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