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확진된 요양병원 70명 모두 음성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종사자 등 12명이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80대 입소자 2명을 포함하면 이 요양원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속출했다.
대전시는 9일 23명(대전 2870~289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명은 요양원과 관련됐다.
요양원 입소자 11명(대전 2881~2891번)과 종사자 1명(대전 2870번)이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316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7.09 pangbin@newspim.com |
종사자는 백신 접종완료자로 돌파감염 사례다.
방역당국은 전날 요양원 입소자 2명(대전 2865~2866번)이 확진되자 92명을 검사해 12명은 양성, 80명은 음성이 나왔다.
전날 확진된 요양병원 간호사(대전 2856번)의 부모(대전 2879번)와 지인(대전 2880번)도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등 70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동구 60대(대전 2873번)는 동구의 한 노래방을 방문한 뒤 확진된 50대와 접촉했다. 동구 노래방 관련 6명이 연쇄 감염됐다.
중구 50대(대전 2878번)는 서구 노래방과 관련됐다. 서구 20여곳의 노래방을 매개로 현재까지 44명이 확진됐다.
중구 20대(대전 2877번)는 지인, 2명(대전 2872·2875번)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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