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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올인원 협업툴 두레이, 클라우드 보안 인증 최고등급

기사입력 : 2021년07월12일 10:59

최종수정 : 2021년07월12일 10:59

미국·영국 공동 보안 인증 프로그램 통과
금융권 대상 서비스 도입 시 편의성 높여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NHN은 올인원 협업툴 'NHN Dooray!(두레이)'가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SA STAR(Security, Trust & Assurance Registry)는 미국 클라우드 시큐리티 얼라이언스(CSA)와 국제 표준 인증 기관인 영국 표준협회(BSI)가 공동으로 마련한 클라우드 보안인증 프로그램이다.

[사진 = NHN 두레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의 보안 항목 이행 여부와 보안 수준, 경영 시스템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등급(No, Bronze, Silver, Gold)을 부여한다. 

NHN 두레이가 받은 골드 등급은 금융사에서 새롭게 SaaS(Software-as-a-Service·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필수로 요구하는 금융보안원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의 기본 보호조치 점검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HN 두레이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의 편의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NHN 두레이는 협업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관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면서 보안 인증을 갱신했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 협업도구인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 등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창열 NHN 두레이 개발 센터장은 "CSA STAR 골드 등급 획득으로 두레이가 지닌 높은 보안 수준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강력한 보안과 신뢰 가는 서비스로 금융권 대상으로 도입을 확대하고 공공 기관에 두레이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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